디저트는 소확행이다.
단걸 원래 무지 싫어하던 1인!
카페에서는 주구장창 녹차를 홀짝이던 1인!
하지만 커피를 마시게 되면서 알게 된
디저트란 마성의 유혹의 신세계에 빠지게 되면서
내 삶은 180도 달라진 것 같다.
정말 확실한 행복을 찾아버린 거다.ㅎㅎ
그래서 오늘도 리뷰를 해본다.
영롱하게 진열대 안에서 반짝이는
수많은 아이들 중
오늘의 스벅 디저트 추천 메뉴는
스타벅스 번트 치즈 케이크
가격은 6900원
잘린 조각 케이크가 아니라
작은 미니 홀케이크라 비싼 편은 아닌 듯하다.
사이즈도 너무 작지는 않은 편!
오늘의 커피는 스프링 블렌드로 주문하고
얼른 번트 치즈 케이크를 데려왔다.
포장지 겉면에 적힌
칼로리가 무려 825KCAL
자주 먹으면 안 될 것 같은 열량이다.
후덜덜!
이 아이 역시 생크림 카스텔라처럼
만들어져서 완제품 상태로 오는지라
포장지에 꼼꼼히 모든 정보가 표기되어 있다.
자연치즈는 물론
마스카포네까지 들어있는 모양이다.
투명 플라스틱 용기에
모양이 망가질세라 고이 담겨 있다.
가끔 이걸로 촛불 끄며 생일 놀이해도
좋을 비주얼!
표면에는
크랙이 여기저기 갈라져 있는 모습인데
꿀을 바른 것인지 아주 윤기가 자르르한 게
한껏 맛을 기대하게 한다.
아주 군침도는 비주얼!
곱게 싸인 유산지까지 걷어내주고
입안으로 행복을 넣어보는 시간!
역시 첫맛은 기대했던 데로
진한 달콤함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치즈케이크 특유의 짭짤함과
풍부함이 감싸는데,
케이크가 꾸덕하게 촉촉한 편은 아니라서
적당히 포슬포슬하게 바스러진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듯하다.
커피 한 모금에
치즈케이크 한 모금!
말이 필요 없다.
ㅎㅎ
봄을 맞이하여 스타벅스 스프링 블렌드의
맛도 훌륭하다.
적당히 촉촉하고
적당히 부드럽고
적당히 짭짤하고
적당히 달콤하다.
모든 맛들이 과하지 않고
딱 적당한 맛이다.
케이크의 단면을 보면
어느 정도 식감을 짐작할 수 있을 듯하다.
수다 떨면서 한입 두입 먹다 보면
생각보다 육중해 보이던 크기의 케이크도
생각보다 금세 사라지는 마법!
커피와 케이크까지 해치우면
속이 든든해지는데,
케이크 양이 적지가 않은 탓이다.
오늘도 이렇게 하얗게 불태운 1인!
지방도 불태우러 ㅠㅠ
커피에 디저트는 진리라고 외쳐보는 1인!
스벅 디저트 추천!
번트 치즈 케이크!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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