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아진 세상.
한번 손을 대기 시작한 밀 키트의 세계는
참으로 방대하다.
그래서 오늘은
쿠팡 밀키트로 추천하는
느린마을 소고기 육전을 리뷰해본다.
느린 마을 소고기 육전은 냉동 밀 키트로
250gx2팩으로 구성되어 있고,
가격은 16,000원이다.
쿠팡 로켓 와우 회원이면 주문한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받아볼 수 있다.
중독되면 안되는데, 로켓 프레시 참 좋긴 하다.
보통 육전은
부드러운 홍두깨살을 얇게 썰어서 간을 하고,
그 위에 밀가루를 살짝 입히고,
계란 옷을 충분히 담가서 지져주는 방법이다.
사실 직접 해먹어도 그리 어려운 음식은 아니다.
이른 아침 도착한 육전을 꺼내본다.
완 조리된 냉동 제품이다 보니
간단히 데워서 먹으면 된다.
조리 방법은
프라이팬에 구워 먹거나
에어프라이어에 조리하거나,
전자레인지로도 가능하다.
겉포장을 벗겨내면 이렇게 본품이 보이는데,
늘 보던 그 육전 비주얼 그대로다.
사이즈는 꽤 커보이는데
일단 개봉을 해본다.
개봉을 해보면
잘 구워진 육전 여러장이
포개져 있는 모습이다.
간단하게 프라이팬에
조리법에서 안내된 데로
식용유 조금 두르고 중약불에서 구워준다.
노릇노릇 살짝 구워내면 완성이다.
한 상자에 든 육전은 모두 6장이다.
사이즈가 천차만별인데,
아마 무게를 맞추느라
사이즈는 균일하지 못한 것 같다.
구워내는 것도 금방이라
참 편리하다 싶다.
이제 접시에 잘 담아낸다.
꾸밈용으로 파프리카를 조금 올려보았다.
노릇노릇한 육전은
금방 부쳐낸 것처럼 생생하다.
하나 들어올려보니 제법 큰 아이다.
맛이 궁금해진다.
한 입 먹어본다.
부드러운 고기에
부드러운 계란옷이 어우러지면서
아주 고소함 가득이다.
단면을 보면 역시 고기는 참 얇다.
근데 늘 육전은 이랬으니 뭐.
한 팩에 몇 장 안되나 싶었지만,
먹으니 꽤 요기가 되는 정도는 된다.
나는 비빔국수에 곁들여서 먹었는데,
아주아주 잘 어울리는 궁합이었다.
육전 자체만으로 먹을 때는
막걸리에 안주로 먹거나,
초간장 같은 걸 찍어먹어도 맛있을 듯하다.
두 팩에 16000원이라면 저렴하진 않지만,
비싸지도 않은 가격이다.
참고로 전자레인지에도 조리해 보았는데,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게 훨씬 더 맛있었다.
에어프라이어는 더 맛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지금 당장 육전이 땡긴다면
느린 마을 소고기 육전
한번 드셔 보시실 추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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