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동 핫도그로 완전 추천하는 노브랜드 크리스피 모차렐라 핫도그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를 남겨본다.
요즘 물가 정말 미쳤다. 마트에 가보면 특가제품 진열대는 발 빠른 이들의 선점으로 텅텅 비어있기 일쑤라, 언제나 세일이나 프로모션 하는 제품들을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 1인이다. 그런데 이번에 완전 대박 발견을 했더랬다.
요즘 냉동 핫도그 가격은 아래처럼 보통 4~5개 들이 에 8~9천 원대가 보통이다.
하지만, 노브랜드 크리스피 모차렐라 핫도그는 5개들이 500g에 단돈 6480원! 게다가 요즘은 가성비의 대명사였던 명랑핫도그 오리지널도 1800 원하는 시대가 아닌가. 노브랜드의 이런 가성비 정책! 너무 좋다.
인터넷 이마트몰에서 구매가 가능한데, 가격은 동일하지만 배송비가 붙는다는 거!
노브랜드 크리스피 모짜렐라 치즈 핫도그 개봉하기
첫날 먹어보고, 2번째 개봉을 해본다. 이렇게 개별포장으로 된 아이들이 5개 들어있다.
조리는 전자레인지에서 일반가정용인 700w 기준에서는 약 1분 20초, 편의점이나 업소용인 1000w 기준에서는 약 1분이면 되고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180도 12분이면 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에어프라이어도 없고, 전자레인지로 돌려서 눅눅하게 먹기도 싫어서 나만의 방법으로 먹어볼 생각이다.
칼로리는 핫도그 1개당 320kcal다. 하지만 맛있으면 0칼로리!
냉동 핫도그 오븐에서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
여기서 나만의 냉동 핫도그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사실 요즘 집집마다 에어프라이어 하나 없는 집이 없다지만, 나처럼 없는 분들도 있을터. 에어프라이어는 아니지만, 사실 에어프라이어가 오븐을 실용적으로 변형시킨 것 아니던가.
그래서 나의 냉동 핫도그 맛있게 먹기 비결은 바로 오븐의 데우기 기능 되시겠다. 내가 가진 작은 콕스타 컨백션 오븐으로도 충분하다.
핫도그 사이즈가 작지는 않은 데다 꽤나 통통하심 자랑한다. 이제 트레이에 한지포일을 깔아주고, 냉동 핫도그를 나란히 올려준 후에, 180도에서 데우기 15분을 돌려준다. 경험상 오븐기능으로 돌려보았는데, 데우기만큼 드라마틱하지 못해서 데우기로 다시 돌아왔다.
데우기 할 때 주의점은 위에서만 열이 내려오기 때문에, 중간에 한 번은 뒤집어줘야 한다. 안 그러면 새까맣게 타버리니 주의!
일반 오븐 기능으로 하게 되면 시간을 더 늘려줘야 한다. 최소 20분 정도 이상은 돼야 할 듯하다. 참고로, 예열을 충분히 해준다면 시간을 더 단축할 수 있을 것이다. 이건 오븐 사양에 따라 조절하면 되시겠다.
완성된 핫도그는 사진에서는 잘 살지 못하지만 방금 튀겨낸 핫도그의 기름이 표면에서 반짝반짝하듯이 나름 윤기 나는 비주얼 자랑한다. 고소한 향기는 또 어떤가. 우리 집 냥이들도 달려들 준비를 한다.
얼른 명랑핫도그표 케첩도 준비완료! 얼른 뿌려주면 먹을 준비 완료다.
한 입 베어 물면 바삭하면서 그 식감이 너무 좋다. ASMR을 들려드리고 싶지만, 여의치 않아서 패스! 어쨌든 나름 겉바 속촉의 핫도그로 다시 태어난 냉동 핫도그의 변신되시겠다.
먼저, 모차렐라 치즈가 주욱 늘어나면서 환상의 비주얼 자랑한 후에, 뒤에는 통통한 소시지로 마무리하면 그냥 순삭이다.
소시지 사이즈는 크지는 않지만 작지도 않다. 맛도 괜찮은 편이다.
노브랜드 크리스피 모차렐라 핫도그에 대한 솔직 후기
그동안 냉동핫도그를 사 먹으면, 전자레인지에 돌렸을 때의 그 특유의 눅눅함과 갓 튀겨낸 핫도그의 바삭함이 너무 아쉬웠는데, 오븐의 데우기 기능으로 그 단점을 해결하니, 이거 이거 완전 물건이다. 겉의 바삭함 최고!
저렴한 가성비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퀄리티는 타사의 더 비싼 제품들에 못지않은 데다 맛도 이만하면 좋다.
물론 금세 튀겨낸 명랑핫도그 같은 즉석요리만이야 못하지만, 냉동핫도그 치고는 훌륭하다. 그리고 언제나 먹고 싶을 때 이렇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그동안 풀무원 핫도그만 고집했는데, 앞으로 노브랜드 크리스피 모차렐라 핫도그를 꽤 오랫동안 이용할 예정이다.
궁금하신 분들은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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