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사거리 카페 추천. 아기자기 갬성. 향긋한 차들과 식물 가득. 옥이네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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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후기

광명사거리 카페 추천. 아기자기 갬성. 향긋한 차들과 식물 가득. 옥이네 카페.

by yourstarry 2021.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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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완연한 여름이다.

휴일 오후 맛있는 커피를 마셔보겠다고
점심을 먹고 산책 겸 길을 나서본다.

1킬로를 넘게 걸어오면서
순간 이게 뭐하는 짓인가
현타가 오기도 잠시!

찾아간 카페가
휴일인 것에 잠시 멍해졌다.

다시 돌아오는 길!

더위에 지치고 다리도 아프고
어디 가서 정말 가슴속까지 시원한 아아를
들이켜보자 하고 오는데
도통 문을 연 곳이 없는 거다.

우여곡절 끝에
겨우 발견한 카페!

이름이

옥이네 카페!

겉보기에도 뭔가 아기자기하고
푸릇푸릇한 갬성이
가득해 보인다.

 




카페 입구에
테라스가 너무 이쁘다.

날씨만 허락한다면
여기 앉아서 쉬어도 좋을 테지만,
오늘 날씨가 심상치가 않다.

 




카페 내부는 아담하다.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모습이다.

 




이름이 옥이네 카페라서
좀 나이드신 분이 사장님일 줄 알았는데,
너무 젊으신 사장님!

메뉴가 꽤 많다.
잠시 보다가,
오늘은 그냥 무조건 아아!
로 주문했다.

주문해놓고 다시 찬찬히 메뉴를 보다가
에그타르트와 머핀도
하나씩 주문했다.

 




보아하니
여기저기 차들이 많은 듯하다.
차 전문점인가 보다.

 




자리에 앉아서 보니
샹들리에가 떡!

뭔가 소녀감성
가득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안쪽에는
또 차들이 가득 진열되어 있다.

앞에도 뒤에도 안에도
차들이 종류가 정말 많은 듯!

다음번에 오면
차를 마셔보자 했다.

 





이제 기다리던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다.

 




사이즈가 작지가 않다.
여기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2000원
아이스는 2300원인데,

가격이 착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맛도 괜찮다!
산미도 적당히 있고,
적당히 진한 맛이다!

더위와 갈증에 지친 나머지
정말 벌컥벌컥 들이켬!

 





이제 디저트 타임!
에그타르트와 초코 머핀!

 




에그 타르트는 페스트리형이다.
데워서 주셨는데,
너무 뜨거워서
맛을 거의 못 느낌!
ㅎㅎ
좀 식혀서 먹어야 했는데~~~

 




그리고 적당히 데워주신 초코머핀은

옆에 같이 주신 크림에 찍어서
먹다 보니
어느새 순삭 했다.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아주 좋았다!

 




한쪽을 보니
예쁜 찻잔세트들이 진열되어 있는데,

아마 차를 주문하면
여기에 주시나 보다.

진짜 다음엔 차를 마실 테야!

 



다른 테이블에서는
동네분들이 모임을 가지시는지
한창 얘기 중이셨는데,
꼭 사랑방 같았다.

더위에 지친 체력을
잘 보충하고 떠난다.

가까이 있다면
자주자주 오고 싶은 곳이다!

다음엔 꼭 차를 마셔야지!

하면서
다음을 기약하며

또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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