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오믈렛이다. 그런데 오믈렛 맛집은 사실 찾기도 힘들고 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 새로운 발견을 해버렸다. 개봉동에서 오믈렛 배달 맛집을 발견한 것이다. 이름은 오무냐미! 소개해본다.
주문은 요기요 배달앱에서 발견하고 해 보았는데, 클래식한 오므라이스(8500원), 크림베이컨 오므라이스(8500원), 새우튀김 5개(5000원) 이렇게 주문완료!
참고로, 매장방문도 가능한데, 위치를 남겨둔다.
배달구성은 이러하다. 밀봉된 비닐랩에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가 같이 왔다.
나름 정성스러운 감사메모가 붙어져 있고, 케첩도 2개 붙어있다.
신속히 겉포장을 제거하면 주인공들의 자태가 두둥!
새우튀김은 오동통하고 고소한 냄새 가득한데, 꽤 커 보여서 가성비는 좋아 보인다.
크림베이컨 오므라이스는 뽀얀 크림소스에 퐁당 빠져 있는 모습이다.
일반 오므라이스는 늘 보던 그 비주얼 그대로다.
곁들임으로는 곰표맥주를 준비해 본다.
먼저 크림 베이컨 오므라이스는 포실하고 얇은 계란 이불 안으로 볶음밥이 먹음직스럽게 자리하고 있는 건 전형적인 오믈렛 비주얼이다.
볶음밥 안에는 야채도 꽤 들어있고, 고소하고 꽉 찬 맛 자랑한다. 약간 매콤한 맛으로 주문했더니, 살짝 매콤한 맛이 나는데, 아마 크림이 느끼할 수도 있어서 주는 옵션인 듯하다.
크림소스 안에는 간간이 베이컨들도 꽤 들어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오리지널 오므라이스!
역시 야채볶음밥이 가득하고 겉으로는 계란이불 덮고 있는 비주얼이다.
소스 안에는 야채랑 고기가 꽤 많이 들어있다. 소스 맛은 전형적인 오믈렛 소스 맛 그대로다.
군침 도는 비주얼의 새우튀김도 맛을 본다.
케첩을 주셨지만, 오므라이스 소스에 찍어서 와앙! 새우튀김은 아마 기성품을 쓰시는지,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옷이 두껍고 살은 빈약한 그런 맛이다. 그래도 곁들여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정도는 된다.
개봉동 오므라이스 배달 맛집. 오무냐미 솔직 후기
오믈렛을 배달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 오리지널 오므라이스는 전형적인 맛이지만 괜찮은 편이고, 크림베이컨은 호불호 갈릴 맛이다.( 내 입맛에는 살짝 느끼함도 느껴지는 맛!) 단, 오므라이스의 생명은 계란옷인데, 좀 더 보드랍고 두툼하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을 가져보았다. 그리고 새우튀김은 좀 아쉬운 맛!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다. 가끔 색다르게 배달음식으로 오므라이스도 괜찮다 싶다.
궁금하신 분들은 GO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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