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없는 시간
우리의 냥 선생님 들은 무얼 할까.
첫째를 보내고
갑작스레 혼자가 되어버린
둘째 냥이
요즘 부쩍 외로워하는 듯하여
집사가 없는 시간에
조금이라도 덜 심심하게
하기 위한 고민을 하다가
어디선가 본 듯한
DIY장난감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효과는 좋은 것이라
소개해본다.
일단 준비물은
휴지심 많이
그리고
얇고 넓은 상자가 필요하다.
휴지심은
그동안
많이 모아두었다.
그리고
딱이다 싶은 상자도
버리지 않고 두었기에
꺼내서 준비해두었다.
일단 휴지심은
요렇게 3등분을
표시해둔다.
자로 정확히 재서 하진 않았는데,
정확히 재서 하면
아마 균일하게
완성이 될 것이다.
칼이나 가위로
요렇게 잘 잘라서 둔다.
자른 휴지심들은
요렇게 상자 속에
차곡차곡 채워준다.
빈틈없이 꽉 채워주면
완성!
너무 간단하다!
굿굿!
그럼 여기에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이나
사료 등을 넣어두면
이렇게
관심을 보이면서
다가온다.
그럼 일단은
반은 성공한 거다.
기대보다 아이의 반응이 좋아서
너무 뿌듯했는데,
밥그릇에 밥이 가득 있어도
여기 와서 뒤적이면서
손을 써서 밥을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아마
재미를 느끼는 듯하다.
이렇게 즐겁게 놀이하듯
식사하는 모습이
보람차다!
단, 휴지심을 빈틈없이 꽉 채워놓으면
고정이 더 잘 될 듯하고
아예 붙여놓아도 될 듯하다.
어쨌든
성공!
즐겁게 식사하는
우리 냥 선생님의 영상을
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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