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자주 마시진 않지만, 가끔 특별한 날 샴페인을 즐기기를 좋아한다. 샴페인이 여의치 않다면 스파클링 와인도 좋다. 그런데 생각보다 주변에 와인 파는 곳이 많지가 않다. 마트에도 제대로 설명해 주시는 분도 없고, 잘 몰라서 고르기가 쉽지 않은 것이 바로 와인인데, 한번 가면 눈 돌아가는 와인샵을 추천해 본다. 광명역 ak플라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는 와인 앤 모어라는 곳이다.
처음엔 찾지 못해 좀 헤매었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가보면 꽤 어마어마한 규모에 놀라버린다.
그냥 얼핏 봐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한 게 보인다.
일단은 내가 원하는 샴페인과 스파클링류 진열대를 빨리 스캔해 놓는다.
와인종류가 여러 가지 종류도 잘 구분되어서 진열이 되어 있는데, 와인냉장고 안에 들어있는 아이들도 있고, 그냥 진열되어 있는 것도 있다.
한 병이 부담스러운 분들은 미니사이즈의 술들도 있어서 재미로 몇 가지 사봐도 좋을 듯하다.
안쪽에 보면 맥주코너도 보이고, 간간이 위스키류도 있고, 종류가 진짜 많아서,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눈이 그냥 돌아갈 것 같다.
둘러보면 볼수록, 탐나는 아이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ㅎㅎ
보면 이벤트나 할인행사하는 아이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워낙 와인 종류가 많다 보니, 눈만 돌아가고 결정장애에 시달리다가, 직원분께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원하는 맛과 유사한 와인들을 추천해 주시고, 시음도 하게 해 주셨다. 바깥쪽에 이렇게 시음코너도 운영을 하고 계신다. 일단 주신 걸로 마셔보고, 추천을 받아서 결정을 겨우 할 수 있었다.
그리하여 결국 구매한 모스카토 다스티 스파클링 와인이다. 가격은 25000원에 데려왔다.
와인 한 병이면 그냥 근사함 뿜뿜!
광명역 ak 플라자 와인샵. 와인 앤 모어 후기.
규모도 적지 않고, 종류가 매우 다양해서 구경하고 고르고 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이다. 단, 와인을 잘 모르는 분들은 고르기가 쉽지 않은데, 개인적으로는 추천을 받는 것도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아서 좀 아쉬웠다. (추천해 주신 와인이 너무 sweet 해서 좀 아쉽!) 그래서 미리 살 와인을 정해서 구매하거나, 확실한 기준을 가지고 여러 가지 시음을 해보고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까운 곳에 있다면, 자주자주 가서 이것저것 맛보고 도장 찍기를 해보고 싶은 곳이긴 하다. 게다가 요즘 와인샵 찾기가 쉽지 않으니 더욱 귀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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