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 동영상 한번에 옮기기. 문제는 C TYPE 케이블. feat. 맥북 에어 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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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정보와 후기들

아이폰 사진 동영상 한번에 옮기기. 문제는 C TYPE 케이블. feat. 맥북 에어 m1

by yourstarry 2022.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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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을 오래 사용한 유저로서 초창기 아이폰에서 지금의 아이폰 13까지 사진앱에 쌓인 사진들이 어마어마하다. 게다가 요즘은 유튜브나 동영상의 시대다 보니 심심찮게 찍어대는 동영상들까지 데이터가 폭발할 지경이다.

그즈음 나도 맥북 에어 M1을 사게 되었고, 블로거로서 블로그나 유튜브 영상 편집등을 맥북에서 하기 위해서 사진과 동영상을 옮기는 방법들을 이것저것 알아보게 되었다. 가능한 앱들도 많고 하지만, 일단은 아이폰과 맥북의 호환성이 갑인 관계로 직관적으로 사진을 옮기는 것이 가장 편하고도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에어드롭, 사진앱, 이미지캡처가 대표적인 옮기기 방법인데, 특히 사진앱이나 이미지캡처는 매우 빠른 속도로 대량의 사진이나 동영상을 한 번에 옮기는데 매우 용이하다.

그런데, 나는 그것이 잘 되지가 않았기에 그 문제와 해결한 경험을 공유하여 본다. 참고로 나는 동기화를 별도로 하지는 않았다. ITUNES를 좋아하지 않는 편!


아이폰에서 맥북 사진 옮기기 오류

일단 기본적으로 내 아이폰을 인식하는 것부터 버벅대더니, 사진을 불러오는데만 해도 한참 걸리고, 그 사진들이 다 뜨기 전에 가져오는 것도 잘 되지 않았다.

내 아이폰에 들어있는 사진과 동영상의 용량이 무려 128G에 육박하였기에, 처음에는 용량이 너무 커서 버벅대나 싶었다. 그래서 불필요한 사진과 동영상들을 솎아내서 69G로 절반 정도를 삭제하고 다시 시도를 하였는데, 결국 모두 실패를 하였더랬다. 증상은 똑같았다. 사진들을 다 읽어오지도 못하고 버벅버벅!

맥북 화면
맥북 사진앱


아이폰에서 사진 동영상 한 번에 옮기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기저기 서칭을 해보니, 케이블은 무조건 라이트닝에 일반 USB 포트로 연결을 하라고 조언을 해주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사진처럼 USB연결 가능한 젠더를 꽂아서 수차례 시도를 했었지만, 모두 실패를 하고 말았다.

젠더
젠더


문제는 C TYPE 케이블

수차례 시도하고 인내심이 바닥을 치며 아 이제 틀렸다 하는 순간, 지인의 권유로 C TYPE 케이블과 라이트닝잭으로 바로 핸드폰과 맥북을 연결해 보았다.

그런데, 그 순간 매직이 일어났다. 맥북이 내 아이폰을 빛의 속도로 인식하기 시작하더니, 사진앱을 켜자마자 번개처럼 내 모든 사진을 읽어내고 말았다. 참고로 사진은 6천 장 이상, 비디오도 1200개 이상 되는 무려 69G의 용량을 말이다.

와우! 문제는 의외로 케이블이었다. 유튜버들이나 여러 블로거들이나 그렇게 떠들어대던 USB젠더! 이런 멍멍이소리! 제대로 해보고 그런 정보를 주는 건지 좀 화가 났다.

cTYPE젠더
ctype젠더

 

얼마나 그 속도가 빠른지 동영상도 남겨본다. 참고로 69G에 달하는 사진과 동영상이 30분도 채 안되어서 모두 맥북 사진앱에 얌전히 옮겨져 있었다.

 

이로서 기본적으로 맥북의 작업이 매우 용이해지면서, 앞으로는 새로 추가된 사진이나 영상만 받아오면 되니 한시름 덜었다. 물론 모두가 아닌 선택한 사진이나 영상만 가져오는 것도 빛의 속도다. 

 



여기에도 주의할 점은 있는데,

바로 케이블도 아무거나 사용하기보다는 정품이나, 정품에 준하는 인증된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수차례 느낀 거지만, 정품 케이블 정도가 아니면 충전도 오류가 상당히 잘 나는 게 바로 까다롭기 짝이 없는 맥의 생태계인 듯싶다. 우리만의 제품을 써!라고 하는 애플!

 

그리고 다시 한번, 내가 해보기 전엔 맹신하지 말고 무조건 경험으로 부딪치자 하는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

만일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케이블 교체로 신세계를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나의 맥북 탐색기는 계속된다.

 

■ 아이폰 사진 맥북 옮기는 방법들. 에어드롭. 사진앱. 이미지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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