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블루투스다.
이어폰도 마우스도 키보드도
wireless가 대세인 시대.
이것들의 사양은 점점 더 높아질 터인데
이런 와중에
잘 사용해오던
나의 가성비 블루투스 스피커가
삐거덕 거리기 시작했다.
6만 원인가 주고 샀었는데
그래도 꽤 오랫동안 잘 사용했다.
그야말로 쓸만!
이번에는 뭔가
좋은 걸 사보고 싶은 마음에
지인의 추천을 받아
구매하게 된
엠지텍 블루투스 스피커 마제스티 7
이름이 꽤 길다.
마침 카톡 쇼핑에서
카톡 딜로 99000원에 아주 저렴하게
구매를 완료했다.
BOSE니 하만카돈이니
하는 고사양의 스피커들을
생각한다면
합리적인 가격이다.
제품 설명을 좀 데려와본다.
구구절절 설명이 많은데
아래를 보면 이 제품의
모든 것을 다 알 수 있다.
대략 요약하자면
* 스테레오 사운드의 강력한 출력
* 빵빵한 BASS
* 급속 무선충전 기능
* 15시간의 배터리 용량
* 블루투스 5.0 지원
등등이다.
주문한 지 이틀 만에
잘 도착한 아이를
언박싱 해본다.
박스가 꽤 묵직했고,
상자도 생각보다 꽤 컸다.
움직이지 않도록 꼼꼼히
잘 포장되어 왔다.
스피커가 옴쌀달싹할 틈이 없어서
꺼낼 때 힘들었다.
낑낑대며 겨우 꺼냈다.
ㅎㅎ
구성품은
본품에 연결잭과 설명서
그리고
가방처럼 들 수 있는
끈까지다.
디자인이 예상했던 대로
아주 클래식하다
레트로스럽달까.
세련되진 못하지만
투박하면서도 정겨운 느낌 가득!
전형적인 스피커의 비주얼인 듯.
크기가 꽤 크다.
구성품 끈도 끼워보니
뭔가 느낌 있다.
기존에 쓰던 아이와 비교하니
엄청 거대한 느낌이다.
윗면을 보면
조작판이 있다.
ON OFF와
볼륨과 BASS 조절이 가능하다.
중간에 있는
화살표 = 블루투스 연결 표시
건전지 = 배터리
번개표 = 무선충전 표시
를 알려준다.
뒷면으로는
연결하는 곳들이 있어서
일단은
플러그로 연결을 해보았다.
이 아이의 특장점 중 하나가
스피커를 들으면서
초고속 무선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윗면 중간에
동그란 번개모양 표시가
무선충전 가능한 영역이다.
얼른 핸드폰을 올려보니
진짜 된다.
ㅎㅎ
뒤늦게 설명서를 보았는데
사실 큰 설명 없이도
조작하기에는 어려움이 없었다.
본격적으로
음질 테스트를 위해서
음악도 틀어보고
넷플릭스에서 영화도 틀어보고
해보았더랬다.
역시 소리의 무게가 다르다.
전에 쓰던 그 꼬맹이와는 확실히
차이가 크다.
베이스가 워낙 빵빵해서
영화 볼 때는 생생함이 배가 되고
음악은 한두 단계 업그레이드된 느낌이지만
음의 엣지랄까 조금 아쉬운 듯도 하고
아직은 좀 더 들어봐야 할 듯하다.
한 가지 단점은
크기와 무게인데,
오히려 야외로 놀러 나가거나
캠핑 가거나 할 때는
아주 분위기 내기에는 그만인 듯하다.
지극히 개인적 의견으로
엠지텍 마제스티 7
개봉 및 사용후기를
남겨본다.
조용한 연주곡과 팝을 틀어본 영상을
남기니 참고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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