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에 옷걸이 자국 없애기. Feat. 물과 바람.

언젠가

세탁소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니트는

절대 옷걸이에 걸어두지 말라고 하셨다.

 

겨울 니트들도 돌돌 말아서

서랍에 넣어 보관하라고 하셨었는데.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고슬고슬 여름니트를

옷걸이에 걸어두었더니

 

요렇게

자국이 아주 대놓고 볼록 솟아올랐다.

 

이거 옷 버린거 아닌가 싶어서

급 당황을 했으나

 

세상 왠만한 일에는

다 해결책이 있으니.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일단은

집에 있는 스프레이로

볼록 솟아오른 옷걸이 자국 난 곳에

 

물을

칙칙 분무해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니트가 수축을 시작한다.

 

벌써 이렇게 가라앉았다.

 

 

 

 

 

 

그리고

좀더 시간이 지나면

 

거의

원래 모습으로 돌아와 있다.

 

 

여기에 좀 더 확실한 마무리는

 

드라이어로 

약한 바람을 같이 쐬어주는 것이다.

 

자국 난 니트 옷 당황하지 말고

원상복구 하는 꿀팁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