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자주자주 사 먹곤 하던
핫도그!
그시절 핫도그는
진짜 조그만 소시지 외에는
두꺼운 빵이 전부였지만,
설탕 가득 바르고
케첩 듬뿍 올려서 먹으면
그렇게 꿀맛이었는데.
언젠가부터
이 핫도그 가게들도
찾아보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런 추억의 핫도그를 기억하는 분들도
요즘의 일반 학생들도 모두 만족할 만한
수제 핫도그 가게를
소개한다.
명랑 핫도그!
몇 년 전 혜성같이 등장했는데,
주문받으면 바로 만들어서 주시니
그 맛은 비교불가다!
나는 모짜 핫도그랑
고구마 모짜 핫도그를 좋아라 한다.
그 인기만큼이나 요즘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오늘 저녁은
핫도그로 먹어보자 해서
방문을 해보니
메뉴가 많이 새로 생겼다.
떡볶이도 있는 모양인데,
핫볶이라는 게 있다.
오늘 저녁은 요걸로 선택했다.
핫도그 메뉴도
뭐가 많이 생겼다.
커다란 봉지에 담겨 데려온
핫볶이 개봉!
그리고 음료는
가짜 맥주!
먼저 핫도그 박스를 열어본다.
핫도그 3개가
나란히 담겨있다.
막대마다 이름이 쓰여있고,
뒤쪽으로는 케첩도 잘 들어있다.
이제 떡볶이 개봉!
국물떡볶이인가 보다.
내용물이 밑에 깔려있어서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들추어보면
떡이랑 어묵 치즈가 꽤 많이 들어있다.
어묵도 꽤 도톰한 아이들이다.
떡볶이는 그냥 보통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달콤하니 술술 들어가는 맛이다.
더 매콤해도 맛있을 것 같다.
요건 선택이 가능하다.
다음번엔 매콤 버전으로
고고!
그리고 치즈가
꽤 많이 들어있는데,
밑에 깔려 있어서
먹을 때마다 덩어리가 나온다.
핫도그도 바지런히 먹어본다.
요건
통 가래떡 핫도그!
꽉 찬 떡이 쫀득하고 찰지다.
다음은
점보 핫도그!
소시지가 보통보다 훨씬 크다.
통 모짜 핫도그!
모차렐라 치즈가 가득!
핫도그 맛이야
아묻따니깐!
핫볶이 세트는 2인 이서 먹으면
적당히 배부른 정도는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또 다음에 먹어본
몬스타 따블 핫도그!
가격이 가장 비싼 핫도그라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감자 토핑에 안에는
치즈와 소시지가 들어있다.
소시지가 꽤 매콤했고,
핫도그 외부에 치즈 몇 종류가 추가 토핑 되어서
엄청 푸짐해 보인다.
과유불급이라 했던가.
사실 이것보다는
그냥 통모 짜가 더 나았다.
순전히 내 입맛!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고구마통 모짜!
나의 최애!
언제 먹어도 정말 맛있당!!!
포스팅을 하다 보니
또 핫도그가 급 땡긴다.
맛있는 수제 핫도그를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명랑 핫도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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