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로서,
이어 팟의 음질이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 1인!
언젠가 우연히 얻어 쓰게 된,
블루투스 이어폰을 쓰고부터 신세계를 경험하게 되었다.
음질이나 다른 걸 떠나서
선이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정말 편리하다는 걸 몸소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처음 사용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통화가 잘 되지 않았고,
음질이 좋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좀더 좋은 거 없을까
생각을 하던 중,
갤럭시 버즈 플러스의 론칭과 함께
특가 이벤트를 홍보하는 걸 보고,
친구 찬스를 쓰게 되었다.
사실 30만원에 육박하는 에어 팟 새 모델은
감히 살 엄두도 내지 못하였기에,
차선책으로 선택한 감이 없지 않았지만,
괜찮을 것 같았다.
핸드폰계의 쌍두마차 갤럭시 거니깐.
친구는 여기저기 검색을 해서
결국 삼성 공홈에서 주문을 해주었는데,
조금이라도 싼 걸 사려고 하다가
자칫 리퍼나 가품 같은걸 살 가능성이 크다는
위험부담 때문이었다.
어쨌든 10만 원 중반대의 갤럭시 버즈 플러스가 두둥!
디자인도 귀염 지고 칼라도 산뜻하니 이쁘다.
구성품은
이어 팁과 충전 케이블,
그리고 본품이다.
처음 사용할 때는 이어 팁이 좀 안 맞는가 싶었는데,
적응하고 나니 빠지는 일 없이 잘 맞았다.
참고로 이어 팁은 몇 가지가 들어있어서
자신한테 맞는 것으로 골라서 사용하면 된다.
처음에는 내 아이폰과 호환이 잘 되지 않아서,
좀 불편했지만,
사실 음질 알 못이라 그냥 대충 썼다.
앱을 깔면
세부적인 음질 조절이나 배터리 잔량 확인 등등을 해줄 수 있다.
내 아이폰은 구형이라 호환이 안됨!
사실 에어 팟이나 다른 중가 이상의 브랜드 제품들은
사용해본 적이 없는 사람으로서
6개월 동안 이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사용해본
후기는 이렇다.
처음 사고 나서 잘 작동이 되지 않아 as를 맡겨야 하나 했는데,
다시 되어서 그냥 사용했다.
복불복인가!!!
1/ 일단 음질은 괜찮다.
기존에 qcy를 썼었는데,
사람들이 왜 갈아타면 돌아갈 수 없다고 했는지 알 것 같다.
음악을 들어보면 그 차이는 확실하다. 생생함 그 자체!
기존 것과는 비교불가 레벨!
음질을 중시하는 지인은
갤럭시 소리는 좀 날카롭다는 평이 있었다.
2/ 배터리가 길어서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었다.
8시간까지 가능!
3/ 통화음질이 좋다. 기존의 것과는 비교불가!
4/ 단, 터치버튼이 나는 좀 불편했다.
제멋대로 눌러지거나 어쩔 땐 잘 눌러지지 않거나
욕 나오는 경우들이 좀 있었다.
그냥 누를 수 있는 거면 확실히 알 텐데
터치다 보니 잘되다 안되다 왔다 갔다 했다.
5/ 그리고 결정적으로 음이 균질하지 않고,
끊기거나, 에코같이 웅웅 거리 거나 하는 현상들이
꽤 자주 일어났다.
다른 중가 이상의 블루투스 이어폰들을 사용해보지 않아서,
이게 일반적인 현상인지는 알 수 없지만,
솔직히 짜증 나는 경우가 빈번했다.
유선만큼의 성능은 욕심일지라도
이런 부분들은 버전을 거듭하면서 많이 개선되었기를 바란다.
벌써 버즈 라이브에 이어 버즈 프로까지 나왔으니
좋아졌겠지 싶다.
이러한 단점들이 있어도
이제는 포기할 수 없는 생활필수품이 되어버렸고,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 갤럭시 버즈 최저가 구매하러 가기
http://www.galaxyprice.co.kr/?i=a/bnrdkx
이상 음알못의 소소한 사용후기로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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