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칩 추천. 바삭한 리얼 감자칩. 레이즈칩. feat. 오리지널. 사워크림 앤 어니언. 솔트 앤 비니거.

일상에서 뭔가 바삭한 힐링은 그야말로 필수인 1인! 어김없이 떠오르는 바삭한 식감의 유혹! 요즘 뜨는 과자가 있다고 해서 찾아보니 이 아이는 마트에도 편의점에도 파는 아이가 아니었다. 많은 이들이 감자칩으로 추천하는 레이즈 칩을 드디어 먹어본 후기를 남겨본다. 

 

찾아보니 파는 곳이 많지 않은데, 쿠팡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었고, 소용량 대용량 종류가 다양했는데, 나는 대용량인 184g짜리 3 봉지에 18000원 정도에 구매를 했다. 184g이면 보통 일반 과자 3~4 봉지의 이상의 양이라 적지 않은 양이다. 

레이즈칩 여러개

 

 

레이즈 칩은 미국이 원산지다. 과자에 들어간 재료들은 첨가물이 많지는 않아 보인다. 열량은 대용량답게 1042kcal 자랑한다.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칼로리가 높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원재료명과 칼로리

 

 

수입 과자임에도 봉지를 열어보면 신기하게도 과자들이 하나도 깨지지 않고 모양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신기했다. 특유의 고소한 감자칩 향기가 진동을 한다. 국산 감자칩들과 비교해도 비슷한 모양이다.

봉지안 감자칩들

 

 

모양은 일반 감자칩보다는 조금 더 큰 것 같다. 큼직해서 오히려 더 씹는 맛이 있다. 

감자칩 모양

감자칩 모양

 

 

얇기도 날렵함 자랑한다. 먹어보면 일단 바삭함이 국산 감자칩보다는 좀 더 힘 있는 바삭함이랄까 씹는 식감이 좀 더 느껴진다. 짭짤함도 적당해서 과하지 않고 발란스가 좋은 편이다. 

감자칩 단면

맛들의 대략적인 리뷰를 해보자면, 일반 감자칩과 많이 다르진 않지만, 꽤 짭짤하면서 씹는 맛이 월등히 바삭한 편이라 과자로써의 식감은 훌륭하다. 이점은 마음에 들었다. 모름지기 과자란 바삭함에 충실해야 하는 법!

오리지널은 그냥 좀 짭짤한 편이고, 사워크림 앤 어니언은 거기에 양파 향이 가미된 맛이다.

 

단, 솔트 앤 비니거의 경우는 비니거의 시큼한 향기가 너무 강해서 봉지를 여는 순간 깜놀하고, 먹을 때마다 그 시큼한 향기를 참아야 해서 좀 힘들다. 처음 드시는 분들은 완전 놀랄 수 있으니 주의! 이 맛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다던데 내 취향은 아니었다. 아무래도 국산 과자가 아니다 보니 미국은 이런 지독히 강한 맛을 좋아하나 보다 했다. 

 

그중에서 가장 추천할 만한 맛은 그래도 오리지널인 듯하다. 특별히 엄청 맛있어 그런 맛은 아닌 데다 가격이 좀 높은 편이고 대량 구매를 해야 해서 다시 구매를 할지는 좀 더 생각해봐야겠다 싶다. 하지만 편의점이나 마트에 판다면 다시 집어올 만한 맛이다. 단, 솔트 앤 비니거는 제외하고. ㅎㅎ

 

레이즈 칩!  한 번쯤은 감자칩으로 경험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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