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주유소 옆에
새 건물을 짓고 있었더랬다.
꽤 크고 모던한 모양이라
미술관이나 전시장 같은 게
생기나 보다
했었다.
알고 보니
폴 바셋 커피였다.
스케일 후덜덜.
원래도
워낙 커피맛은 좋기로
유명한 곳이라
한번 가봐야지 하고
가보면
갈 때마다
자리가 없어서 가지 못했다.
헐.
오늘도 역시
자리는 없었다.
하지만 좀 기다려서
겨우 자리를 겟하고
후기를 남겨본다.
외관은 이렇다.
새로 지은 건물의 1층과 2층이
폴 바셋이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분위기다.
드라이브 스루도
가능하다.
입구에
가을 음료를 소개하는
간판이 보인다.
이때만 해도
아아를 마셨는데,
금세
지금은 겨울이 돼버렸으니.
네이버 페이로 결재하면
혜택이 있다고 한다.
입구 쪽에서 QR 체크하고
들어가 본다.
1층은 테이블은 몇 개 없다.
메인층이 2층인 듯하다.
구경할 거리들은 꽤 있다.
이런 구경
매우 좋아하는 1인!
왼편으로
주문 대가 보이고,
위로
메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메뉴는
커피류와 주스 그리고 티 등
다양하다.
진열장 안에는
샌드위치와 다른 음료들도
있다.
케이크류도
이것저것 꽤 있다.
쿠키랑 과자류도 있고
메뉴가
진짜 많은 듯.
오른편으로는
커피와 잔들 텀블러 등도
판매하고 있다.
뭔가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규모 있는
카페의 즐거움!
잠시 홀린 듯 구경하다
얼른 주문했다.
아직 더운 날씨라
아이스 룽고로 두 잔!
가격은 4700원!
두둥!
스타벅스보다 비쌈!
이제 자리를 잡으러
2층 고고고!
2층 입구부터
분위기가 모던하고
아늑하다.
입구에 음수대도 있다.
그리고 여기는
와이파이가 암호 없이 연결되는 게
편했다.
2층 공간이
꽤 넓고 자리가 많은데도
만석이라
자리가 없다.
좀 기다려서
겨우 자리를 잡았더랬다.
통창에
테라스 같은 공간들이 있어서
개방감이 있고
탁 트인 전망이 꽤나 볼만했다.
이 일대에서
이런 규모와 전망을 가진 카페는
드무니
가까운 곳에 스타벅스가
두 군데나 있지만,
이런 개방감은 없으니.
사람들이 많은 건
당연한 일인가 싶다.
천정의 조명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실제로 보면 사이즈가
아주 거대하다.
좀 멋있는 듯.
드디어
아이스 룽고가 나왔다.
룽고는
아메리카노와는
또 다른 원두인 모양이다.
이게 스탠더드 사이즈다.
종이 스트로
잘 꽂아주고.
빛깔은
많이 진한 편은 아니다.
커피맛은 물론 좋다.
산미가 꽤 느껴지면서
적당히 진한데
발란스가 좋다.
커피맛도 괜찮지만
널찍하고 탁 트인
모던한 느낌 가득한 공간에서
바깥을 바라보면서
멍 때리는 시간이
참 평화로웠다.
단, 사람들 없는 시간에 가고 싶다.
보통은
자리가 별로 없는 듯.
(큰 카페들은 이게 단점!)
평일 오전이나
조용할 때.
또 가서
멍 때리고 싶은 곳.
폴 바셋 광명 철산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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