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탱한 라이프(길냥이가 집냥이가 되기까지)'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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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탱한 라이프(길냥이가 집냥이가 되기까지)19

고양이 변비 증상과. 해결법. 변비약 추천. 길은 있다. 오늘은 고양이에게 많이 발생하는 변비의 증상과 해결법, 관리법, 그리고 추천하는 보조제와 변비약 등을 알아본다. 우리집 냥님의 변비탈출 후기도 남겨본다.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그들은 직접적인 의사표현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혹시라도 몸에 문제가 생기거나 했을 때 차칫 놓치기가 쉬운데, 늘 세심하게 관찰하고 살펴야 하는 것이 집사의 숙명이다. 고양이변비의 증상 너무나 앙증맞은 사이즈의 늘 리즈시절 외모를 자랑하는 고양이님은 우리 집에 올 때부터 화장실을 유난히 자주 들락거렸었다. 소변을 자주 보나 했더니, 화장실에 가보면 변 부스러기 같은 것들이 모래 사이에 가득했는데, 사실 그때만 해도 나는 잘 모르고 그냥 지나친 무심한 집사였다. 그도 그럴 것이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을 해도,.. 2023. 3. 28.

흔한 고양이 질병. 여드름. 턱드름의 원인. 증상과 관리 및 예방하는 법들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예상치 못한 질병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매우 흔한 고양이 질병인 여드름, 즉 턱에 나는 턱드름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관리 및 예방하는 법들에 대해서 알아본다. 고양이 턱드름의 경우는 여드름이 그렇듯이 털의 피지선 샘 단위의 만성 피부염증질환이라고 한다. 심각한 질병이라고 보진 않고, 사람이 여드름 나듯이 그냥 일종의 피부 트러블 정도라고 보면 된다고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을 하셨다. 고양이 여드름. 턱드름의 발생 및 특징. 참고로, 이 고양이 여드름은 턱에 가장 많이 발생하여 턱 여드름을 줄여서 턱드름이라고 불린다. 그런데 이 여드름이 꼬리 부분에도 생기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이는 꼬리드름이라고 불린다고 한다. 아직 꼬리드름은 본 적이 없어서 조금 생소하긴.. 2023. 3. 21.

집사의 개미지옥. 궁디팡팡 캣페스타. 리얼후기 고양이 집사로 살아온 지 어언 몇 년인가. 그동안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그 유명한 궁디팡팡 캣페스타를 방문한 리얼후기를 남겨본다. 내가 몰랐던 그 옛날부터 궁팡 캣페스타는 이어져 왔는데, 벌써 23번째라고 한다. 이번에 개최된 곳은 학여울역 SETEC전시장이었는데, 학여울역에 도착하자마자 낯선 풍경에 얼떨떨했던 게, 너도나도 다들 커다란 트렁크가방을 끌고 가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나중에는 그게 너무나 이해가 갔다. 티켓을 구매하고 입장을 하게 되면, 이렇게 손목에 팔찌를 채워주는데, 이 팔찌가 있어야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다. 참고로, 초대권이 아닌 입장권을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구매하게 되면, 사은품을 제공한다. 티켓 가격은 7천 원 정도다. 이번 전시장은 총 3개 구역에서 진행되었는데, 하나같이 .. 2023. 1. 26.

고양이 합사 주의점. 하악질. 으르렁은 기본. feat. 생생후기. 가족이 되는 과정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결코 쉽지 않다. 고양이 집사로서 첫 반려 후에 고양이에게 또 다른 가족을 만들어 주겠다는 생각에 새로운 고양이를 데려오게 되면 반드시 겪게 되는 과정이 바로 고양이 합사다. 오늘은 합사 과정에서의 주의점과 기간, 스트레스 등에 대한 생생 후기를 남겨본다. 고양이들에게 합사 과정은 정말 중요한 이유는 원래 있던 고양이와 새로 온 고양이의 앞으로의 온전한 관계 형성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어떤 아이들은 합사가 성공해서 오순도순 다정하게 지내기도 하고, 어떤 아이들은 평생을 데면데면하게 지내기도 한다. 1. 합사 준비하기 새로운 고양이를 입양키로 결정했다면, 먼저 준비할 것들이 있다. 일단, 새로운 고양이를 격리해 놓을 수 있는 공간이다. 별도의 방이 있다면 좋고, 그 안.. 2022. 10. 27.

고양이 낚시대 보관 정리하기. 꿀팁. 가성비 갑. 고양이들의 마성의 장난감이라면 단연 낚싯대가 1등일 것이다. 낚싯대 하나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냥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 고양이들도 신상을 좋아하는지라 처음에 환장하던 낚싯대도 몇 번 갖고 놀다 보면 싫증을 내고, 새로운 아이를 가져오면 또 환장하고 이러기를 반복한다. 이러다 보니 자연스레 집에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 낚싯대들! 어느새 넘쳐나는 낚싯대들은 여기저기 너저분하게 널브러져 있기 일쑤인데, 이런 아이들을 보관하고 정리하는 꿀팁을 소개한다.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부담도 없다. 짜잔! 요렇게 생긴 아이들인데, 원래 용도는 진짜 물고기 낚는 낚싯대를 걸어두는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고양이들의 낚싯대도 동일하게 걸어둘 수가 있다. 가격은 여러 개에 1~2천 원 수준이라, 몇 개.. 2022. 10. 18.

고양이 피부병 종류. 증상과 치료 후기.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예기치 못하게 소소한 질병들과 마주하게 된다. 오늘은 그런 질병들 중에서도 피부병 관련한 증상과 치료 경험담을 공유해 본다. 고양이 피부염 종류 먼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고양이 피부병 종류 중에서는 먼저, 링웜이 있는데, 이는 곰팡이성 피부염으로 곳곳에서 털이 빠지고, 털이 빠진 자리가 동그랗다고 해서 이름이 링웜이다. 무엇보다 고양이들끼리 전염성이 강해서 주의해야 하고, 사람에게까지도 전파가 될 수 있다고 하니 경우에 따라 격리도 필수다. 그리고 다음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흔한 알러지성 피부염이다. 이는 환경이나 물건 등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개체에 접촉한 경우에 발진이나 여드름 같은 것이 생기고, 가려움이 동반되어, 고양이가 그 부분을 심하게 긁거나 해서 더욱 악화될 수 있다. .. 2022. 9. 28.

고양이 넥카라 추천. 종류별 장단점과 적응 후기. 소중한 반려동물들이 아프면 집사도 아프다. 사람과 달리 대화가 원만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동물들은 어쩔 수 없이 상황에 따라 보조적인 장치를 필요로 하게 되는데, 그 대표적인 것들 중 하나가 바로 넥 카라 되시겠다. 그래서 종류별 넥 카라의 장단점과 적응 후기를 남겨본다. 냥집사로서 중성화나 피부병 등 아이가 그루밍을 하면 안 되는 상황에서는 안쓰럽지만 넥 카라로 활동에 제약을 둘 수밖에 없다. 생애 첫 반려한 고양이를 중성화시킬 때 처음 넥 카라를 알았다.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로 병원서 씌워주신 거였는데, 그루밍이 일상인 고양이들이 상처부위를 핥거나 하면 몸에 해롭기 때문에 그 기간 동안 그루밍을 하지 못하게 하려는 용도다. 반려동물 인구가 넘치는 요즘은 진화를 거듭해서 넥 카라도 다양한 재질과 종류를 .. 2022. 9. 28.

고양이 입양준비 필수. 너무 쉬운 방묘문과 방묘창 만들기. feat. 다이소.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데는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강아지든 고양이든 여러 가지 기본품목들을 준비해야 하는 가운데, 고양이를 입양하려는 준비과정 중에는 방묘문과 방묘창도 거의 필수적이다. 그럴리는 없겠지라고 방심하는 순간 사고는 일어나는 법이다. 방묘문이든 방묘창이든 기성품을 사려면 꽤 목돈이 들어가는 바, 오늘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는 챙기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모든 것이 다 있다는 다이소에서 다 구할 수 있는 것들이다. 재료) 다이소 네트망, 케이블 타이, 네트망 고정 캡, 잠금장치, 강력 폼 테이프 그리고 인내심 기본적으로 방묘창은 아이들이 올라갈 수 있는 모든 창에, 방묘문은 현관에 하되, 처음 입양 시에 격리하는 공간에 별도의 방묘문을 설치해주는 것도 좋다. 각.. 2022. 9. 26.

고양이 눈병. feat. 안약과 치료 및 진료비 후기.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어김없이 겪게 되는 일이 바로 반려동물이 아픈 것이다. 집사의 마음도 아프고, 서로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상당히 힘든 시간을 겪게 된다. 그중에서도 고양이 눈병에 대한 치료와 비용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고양이 눈병이 발생하는 이유는 환경적 요인도 있고, 병적인 요인, 외부 충격으로 물리적인 상처가 생기는 요인 등 다양하다. 요즘 미세먼지나, 황사 등의 환경적 요인도 고양이들의 눈병을 발생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에는 각막은 괜찮지만, 점막 부분에 염증이 생겨서 빨갛게 부어오르고 눈곱이 많이 끼는 등의 눈병이 생기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은 꼭 병원을 방문하셔야 한다는 점! 나의 경험상, 특히 많이 발생하는 경우는, 고양이 합사 후에 매우 .. 2022. 9. 7.

고양이 키울때. 고양이는 외로움이 없는 동물일까. 얼마 전 친구가 이렇게 물었다. 고양이는 진짜 그렇게 손이 안 간다며? 목욕도 안 해도 되고, 배변도 잘 가리고. 친구가 고양이를 키울까 해서 물어왔다고 고양이 집사인 나에게 물었던 것인데, 일단은 아는 데로 이것저것 알려주었다. 그래서 내가 고양이를 9년 이상 키워본 집사로서 고양이를 키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들에 대해서 공유해 보고자 한다. 고양이는 진짜 손이 안 가는 동물일까? 외로움이 없을까?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결코 아니다. 물론 모든 고양이가 동일하진 않기에 성격도 애착도도 다 천차만별이지만, 두 마리 냥을 반려해본 나의 경험을 비추어 얘기해본다.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깔끔한 동물이다. 강아지에 비해서 모래 화장실만 있으면, 알아서 배변을 가리고, 하루의 대부분을 그루밍을 하면서 자신의 .. 2022.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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