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지 모르게 애매한 날씨지만 아직은 가을이다. 곧 겨울이 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쌀쌀한 지금이다. 만연한 가을 스타벅스의 가을 한정 메뉴인 블랙 글레이즈드라떼의 칼로리와 커스텀, 맛에 대한 생생 후기와 더불어 스타벅스 음료 메뉴 2023 가격에 대하여 공유하여 본다.
현재, 스타벅스 멤버십 회원들에게 가을 한정 음료에 대해서 10% 할인 쿠폰을 주고 있다.
스타벅스 음료 메뉴와 가격 2023
점점 종류가 많아지고,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스타벅스의 음료 메뉴 종류와 가격들을 공유하여 본다. 참고로, 리저브 음료 등은 스타벅스 리저브 점에서만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은 알아두자. 이어서 일부 지역 특산 음료 외에는 모든 스타벅스에서 주문이 가능하다.
현재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4500원, 카페 라떼는 5000원이다. 스타벅스에서는 사이즈가 업되거나, 샷을 하나씩 추가하면 500원을 더 내야 한다. 이건 나름 합리적인 가격이 아닐까 싶다. 티 종류도 꽤 다양한데, 가격은 4500원으로 아메리카노와 동일한 가격이다.
콜드브루 종류는 기본 4900원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배리에이션별로 6000원대에서 7000원대다. 과일 리프레셔류는 5900원이다.
커피음료들은 4천원에서 5천 원대이고, 리저브 커피들은 6천 원대에서 만 원대까지 있다.
오늘의 주인공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6500원이다.
한때 사랑했던 프라프치노류는 6천 원대에서 7천 원대다. 디카페인 커피류는 4천 원대에서 6천 원대까지 있다.
과일 블렌디드 음료들은 5천원대에서 6천 원 대지만, 특별 메뉴들은 9천 원대까지도 있다.
상큼한 과일 피지오 음료들은 5천원대지만, 특별히 여수 바다 자몽 피지오를 비롯해서 8천 원대에서 9천 원대이다.
새로 생겨서 반가운 클래식 밀크티는 5900원이고, 다양한 티 라떼 음료들도 5천 원에서 6천 원대다.
연말을 맞이한 뉴 메뉴들도 출시되었다. 크리스마스 루비 뱅쇼(6500원)를 비롯해서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와 스타벅스 딸기 라떼(6500원),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와 토피넛 라떼가 6300원,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가 6100원이다.
스타벅스 가을 한정 메뉴 블랙 글레이즈드라떼 칼로리 기간 맛
칼로리와 라떼 기간
tall 사이즈(355ml) 기준 355kcal, 당류 37g, granda 사이즈(473ml) 기준 505kcal, 당류 51g, venti 사이즈(591ml) 기준 655kcal, 당류 67g으로 칼로리 미쳤다. 카페인 또한 tall 기준 75mg, grande/venti 기준 150mg의 고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로 어린이, 임산부 등 카페인 민감자는 주의하라고 되어 있다. 자주 먹기는 어려울 듯!
2022년에 이어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가을 한정 메뉴로 2023년 8월 29일부터 판매가 되고 있고,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오면 다시 없어지니, 가을 동안 신나게 즐겨야 한다.
퍼스널 커스텀 옵션
스타벅스에서는 음료에 대한 퍼스널 오션으로 나름의 커스텀음료를 만들 수 있는데, 아래처럼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또한 여러 가지 옵션들 선택해 볼 수 있다.
먼저, 커피가 너무 진하다면 에스프레소 샷을 줄일 수 있고, 글레이즈드 소스를 추가하거나, 우유의 온도나 저지방 우유로 선택할 수 있다. 추가로 휘핑크림을 추가하거나 초콜릿 드리즐을 비롯해서 글레이즈드 폼과 번트카라멜파우더의 양도 조절할 수 있다.
그런데 오리지날 맛을 모르고, 커스텀 음료를 만들 수 있을까 싶어서, 일단 아무 옵션 없이 톨 사이즈 6500원으로 주문을 완료하였다.
블랙 글레이즈드라떼 맛 솔직 후기
블랙 글레이즈라떼는 스타벅스의 오리지널 라떼에 초콜릿 드리즐과 글레이즈드 폼과 번트카라멜 파우더가 얹어진 음료다. 클래식인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받아오는데, 뭔가 은은하고 달콤한 향기가 솔솔 퍼진다.
언뜻 카푸치노 같은 풍부한 라떼 거품 위에 짙은 갈색가루들이 아마 글레이즈드폼과 초콜릿드리즐과 번트카라멜 파우더인가 잘 모르겠다.
일단, 한 모금 마셔보면, 뭔가 고소한 달콤함이 기분 좋게 입안을 감싸면서, 마지막은 부드러운 라떼로 마무리된다. 첫맛은 굉장히 달콤하다 싶은데, 그다음은 또 은은하게 그 달콤함이 중화되면서 전체적으로는 조화로운 맛이다. 얼핏 크림치즈 같은 진한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그게 이 블랙 글레이즈드라떼의 매력인가 싶다.
처음에는 너무 단가 싶은데, 첫맛만 그렇고, 전체적으로는 그럭저럭 마실만 한 정도는 된다. 토핑들이 굉장한 포인트가 되어서, 라떼 전체의 맛을 끌어올려주는 느낌! 또 다른 최애 메뉴인 돌체라테에 비하면 이 정도는 달다고 할 수 있을까 싶게 은근한 단맛이다. 돌체라떼처럼 나 달아요 하는 돌출된 대담한 단맛이 아니라서 더 좋다. 굉장히 부드럽게 마무리되는 것도 마음에 들고, 당 떨어질 때 한 잔씩 마시면 정신이 번쩍 들겠다 싶다. 카페인도 많이 들어있으니 더 그렇다.
너무 단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나름 추천할 만한 메뉴 같다.
이상, 2023 스타벅스 음료 메뉴와 가격과 가을 한정 메뉴인 블랙 글레이즈드라떼의 칼로리와 커스텀 그리고 맛 솔직 후기까지 남겨보았다.
함께 보면 좋은 글들
스타벅스 케이크 종류 가격. 레몬 케이크 칼로리 후기. 쨍한 달콤상콤.
스타벅스 디저트가 고민이시라면. 슈크림가득 바움쿠헨. 스벅 디저트 추천.
스타벅스 디저트. 딸기담은 마스카포네 케이크. 먹어보았다.
묵직하고 부드러운 꽉찬 싱글의 맛. 스타벅스 리저브 원두. 과테말라 산타클라라.
스타벅스 디저트 선택이 고민이라면. 무조건. 스타벅스 생크림 카스테라.
'맛있는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성비 커피 추천. 우지 OOZY 커피 메뉴 가격 이벤트. 강추. (1) | 2023.11.13 |
---|---|
고속터미널역 경부선 베트남쌀국수 띤띤익스프레스 메뉴 가격 솔직후기 (1) | 2023.11.08 |
스타벅스 케이크 종류 가격. 레몬 케이크 칼로리 후기. 쨍한 달콤상콤. (1) | 2023.10.25 |
가산디지털단지역 커피 맛집. 카페 자이고. cafe zygo. 맘에 드네. (1) | 2023.10.17 |
가성비 카페 추천 벌크커피 메뉴와 가격 후기. 가산디지털단지점. 무난한 커피맛. (1) | 2023.10.17 |
댓글